국내 암 발생률 순위 O위? 전립선암 증상과 생존률

3분만 시간을 내시면,
1. 전립선암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2. 전립선암 증상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3. 전립선암 생존율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전립선암은 서양에서는 남성 암 발생률 1위를 차지할 만큼 많이 발생하는 암입니다. 우리나라 또한 생활이 점점 서구화되어 가면서 전립선암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7년 국내 남성 암 발생률 4위였던 전립선암이 2020년 2위로 올라섰다고 합니다. 그만큼 우리나라에서도 전립선암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뜻인데 문제는 전립선암 초기증상이 거의 없어 알아차리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만약 자신이 40대 이상이고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거나 힘이 없고 밤에 자주 깨서 화장실을 간다면 전립선암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가족력이 있다면 더욱 신경 써야 하는데 그렇다면 전립선암 생존율은 얼마나 될까요? 전립선암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전립선암이란

• 전립선은 정액 일부를 만들고 저장하는 역할을 하는 남성 생식기관
• 전립선암은 전립선에 생기는 악성 종양
• 우리나라에서 발병율이 점점 증가하는 중
• 유전적 요인과 호르몬, 식습관, 화학약품 노출 등으로 인해 발생

전립선은 방광과 요도를 잇는 남성 생식기관입니다. 전립선은 정액의 일부를 만들고, 정액과 정낭을 저장합니다. 많은 경우, 전립선암은 이 전립선 안에 있는 샘세포에 의해서 생기는 암을 말합니다.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19년 기준, 우리나라 남성 발생 암 중 4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전립선암은 50대 이상의 연령, 인종, 가족력에 따라서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유전적 요인 외에도 호르몬이나 식습관, 화학약품에 대한 노출 등도 전립선암 발병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립선암 증상

• 초기 증상은 거의 나타나지 않는 편
• 암이 커지면 급성요폐, 요실금, 혈뇨 등이 나타남
• 초기 증상이 없기 때문에 50세 이상이 되면 매년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아

전립선암과 같이 국소적인 부위에 발생하는 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특히 초기 전립선암은 요도에서 거리가 조금 떨어진 곳에 생기는 경우가 많아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습니다.

이후 암이 점점 커지게 되면 요도가 막히면서 소변을 제대로 배출하지 못해서 급성 요폐, 요실금, 혈뇨 등이 생기게 됩니다. 암이 전이되게 되면 골 전의로 인한 뼈 통증, 척수 압박으로 인한 신경증상, 골절 등이 생기게 됩니다.

전립선암은 초기 증상이 없는 만큼 50세 이상이 지나면 전립선 특이항원과 직장수지 검사를 매년 시행하여 발병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립선암 생존율

• 전립선암의 국소 진행 선전립선암 상태의 경우, 5년 상대생존율은 98.6%
• 전립선암이 다른 장기로 전이된 경우에는 5년 생존율은 44.9%
• 우리나라의 경우, 2명 중 한 명이 암이 다른 곳으로 전이된 3기 이상의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 조기 발견을 위한 검진이 중요

중앙암등록본부와 보건복지부의 2018년 암등록 통계에 의하면, 전립선암이 전립선에서 벗어나지 않은 상태인 ‘국소 전립선암’ 단계인 경우, 5년 생존율은 102.6%, 암이 전립선을 벗어나 국소 진행이 된 상태의 경우, 5년 생존율은 98.6%입니다. 하지만 다른 장기로 암이 전이된 시에는 5년 상대생존율이 44.9%로 급격히 낮아집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2명 중 한 명은 전립선암이 이미 전립선을 벗어나 전이가 된 상태인 3기 이상의 단계에서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조기 발견을 위해 매년 검진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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