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기침 원인과 관리법

코로나 19로 기침에 예민한 요즘, 기침을 자주 하면 내 몸이 괴로운 것은 물론 주위 시선이 신경 쓰여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하지만 꼭 이러한 이유 외에도 마른기침이 지속되면 질환이 생긴 것일 수도 있으니 제대로 확인해봐야 합니다.

 

<목차>

1. 기침이란
2. 마른기침 원인
3. 마른기침 관리법

 

 

 

1. 기침이란

• 기침은 몸을 지키기 위한 신체 방어작용
• 급성기침, 아급성 기침, 만성 기침으로 분류

기침은 유해물질이 기도로 들어오는 것을 막고 폐와 기관지에 있는 유해 물질을 제거하는 신체 반응입니다. 기침은 급성, 아급성, 만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3주 미만의 기침인 경우에는 급성 기침으로 볼 수 있고, 3~8주 사이라면 아급성 기침, 8주 이상 지속되면 만성 기침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걸리는 감기는 대부분 3주 미만의 아급성 기침에 속합니다.

아급성 기침에는 부비동염, 천식 등이 속하고 8주 이상의 만성 기침은 후비루증후군, 기관지 천식, 위식도 역류질환이 원인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 마른기침 원인

• 목뒤로 콧물, 가래가 넘어가며 마른기침이 나온다면 후비루증후군
• 발열 없이 마른기침과 호흡곤란이 나타난다면 천식
• 가래, 열 없이 마른기침이 나온다면 위식도 역류질환

마른기침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그 중에서 마른기침이 8주 이상 지속되었을 때 그 원인 질환으로는 후비루증후군, 천식, 위식도 역류질환을 가장 많이 의심하게 됩니다.

후비루증후군은 코와 부비동에서 생기는 점액이 목 뒤로 넘어가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만성적인 기침과 함께 코가 흐르는 느낌, 목에 점액이 고여 있는 이물감이 계속해서 느껴지게 됩니다. 심할 경우 인후통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천식은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10%가 앓을 만큼 흔한 질환입니다. 만약 발열이 없이 마른기침이 나오고 호흡곤란이 발생하면 천식일 수 있는데, 이와 함께 쌕쌕 거리는 숨소리가 나고, 가슴 답답함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위식도 역류질환은 잘못된 식습관 등으로 생기는 질환으로 주로 가래 없이 마른기침이 나며, 가슴 답답함, 소화불량, 속쓰림, 입냄새 등이 함께 나타납니다.

 

 

3. 마른기침 관리법

• 건조하지 않은 환경
• 수분감 많은 음식 섭취
• 기침 참지 않기

마른기침이 심할 경우 생활공간이 건조하지 않게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가장 이상적인 습도는 40%~60%로 가습기 등을 통해 이 습도를 유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적정습도 이하일 경우, 바이러스 활동이 높아지고 이상일 경우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니 적정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마른기침이 계속해서 있을 경우, 물을 자주 마시고, 수분이 많은 과일이나 야채, 차 등을 섭취해주면 기침을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레몬차는 기관지 염증을 없애고 기침을 가라앉혀주는 역할을 해 마른기침을 줄이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침에 좋은 레몬차 구경 하기 >>

요즘 기침을 하는 것이 눈치 보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억지로 참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기침을 심하게 참을 경우 갈비뼈 등에 금이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로그인이 필요없는 왼쪽 아래 ♡ 버튼을 꼭 눌러 주세요!

 

 

함께 보면 좋은 글

감기 빨리 낫는법 미리 알고 관리하자

코로나 증상 순서 (발열, 목 통증, 콧물)

오미크론 증상 순서와 자가 관리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