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만 시간을 내면
1. 크론병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2. 크론병의 증상을 알 수 있습니다.
3. 크론병의 원인을 알 수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내 크론병 환자가 점차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20대 환자 발병률이 30.4%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는 젊은 세대 중심으로 식습관이 서구화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크론병은 무엇인지, 증상과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크론병이란
- 소화관 전체에 걸친 만성 염증성 장질환
- 회장과 맹장에 같이 나타나는 경우가 가장 흔함
크론병은 만성 염증성 장질환으로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전체에 걸쳐 어디든 염증이 발생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다른 염증성 질환과는 달리 염증이 장의 모든 층에 침범하고 병적인 변화가 분포하는 것이 드문드문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장과 소장을 연결하는 부분인 회맹부에 생기는 경우가 40~60%로 가장 흔하게 나타나고, 소장, 대장, 회장 말단부 등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2. 크론병 증상
- 산통과 유사한 하복부 복통 및 설사
- 식욕 감소, 전신적 허약감, 체중감소 등이 나타남
- 환자의 90% 이상이 항문질환을 가지고 있어
크론병이 생긴 경우, 증상기와 무증상기가 반복되어 나타나게 됩니다. 증상이 있는 증상기에는 복통이 가장 크게 나타나는데 이는 하복부에 주로 나타나며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산통과 유사합니다. 설사 또한 대표적인 크론병 증상으로 약 85%의 환자가 설사를 하게 됩니다.
크론병의 환자 3분의 1은 체중감소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오심과 구토, 발열, 식욕감퇴, 전신 허약, 근육량 감소, 직장 출혈 등이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염증이 입안의 점막과 식도, 위막 등에도 생기기도 합니다. 크론병이 급성으로 발현되는 경우, 체온이 높아지고 백혈구 수치 또한 높아지며 오른쪽 복부 아랫부분에 통증이 심각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크론병 환자의 90% 정도는 항문에 질환을 가지고 있는데, 주로 항문직장 주위에 농양이 생겨 치루가 생기기도 하게 됩니다. 또한 만성적인 장 염증으로 상처와 장폐색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관절염, 관절통이 나타나기도 하며 피부, 눈, 간, 신장 등에 이상이 생기며 골밀도가 감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3. 크론병 원인
- 정확한 원인을 밝혀지지 않음
- 환경적, 유전적 요인과 소화관내 세균에 대한 몸의 과도한 면역 반응으로 생기는 것으로 예상
- 흡연과도 밀접하게 관련 있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어
크론병이 생기는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있지 않습니다. 단지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 소화관 내 존재하는 세균에게 우리 몸이 과도하게 면역반응을 보여 생기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흡연이 크론병 발생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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